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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갤럭시 노트 사전구매때 받은 AKG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고
그외엔 홈시어터 정도로 음악을 들어왔다.
그러다 이사이후 집이 좀 커지면서
이것들로는 뭔가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고
좀더 괜찮은 스피커를 구입하려고 하였다.
블루투스 스피커중 괜찮은 것들을 찾기 시작했고
하만카돈에 맘이 갔다가
클립쉬라는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를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그중 단연 눈에 띈것은 클립쉬 더 식스였다.
리얼 우드 마감에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내 눈을 먼저 사로잡았다.
여러 후기들에서 소리도 흠잡을곳 없이 너무너무 좋다고 평가하여
청음은 해보지도 않고
클립쉬라는 믿음과 신뢰로 큰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 후 다음날 퇴근 후 짜잔!!!!
엄청 큰 박스에 배송되어진 스피커를 보고
우와!!!!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튼튼한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되어 있는 스피커를 발견!!
위사진은 위쪽 스티로폼을 제거한 사진이고
원래는 박스를 열면 여러 구성품들이 놓여 있는 스티로폼을 보게 된다.
이건 뭐 어디다 던져도 안전할 것 같은 패키징이다.
자신들이 만든 소중한 물건을
고이 흠나지 않게 포장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모든 구성품들을 나열해 보았다.
앗! 근데 리모컨을 사진에서 빼먹었네~~
최종 설치화면!
65인치 티비의 양쪽을 지키게 된 클립쉬 더 식스!!
거실장과도 색상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청음을 해본 결과
이건 정말 너무 좋다!!! 라는
한마디로 함축해 말할 수 있겠다.
가요나 팝을 들어보면
밑에 깔리는 빵빵한 베이스 음이 심장을 뛰게 하고
중 고음부는 섬세하게 표현해주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준다.
클래식 또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어보면
웅장한 느낌의 소리를 들려주어 만족스럽다.
기존의 스피커에서는 들리지 않던 소리들이
세심하게 들려와 주어 늘 듣던 음악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TV에 연결하여 영화를 보면 정말 극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CGV에서 클립쉬 스피커들을 사용한다고 하니
또다시 클립쉬를 새롭게 보게 된다.
하지만 아파트라는 한계로 인해
200w라는 고출력의 스피커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게 아쉽다.
마치 페라리 타고 스쿨존만 운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
조금만 볼륨을 높이면 여기저기서 민원 들어 올 것 같다.
한적한 전원 주택이라면 맘놓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이로써 한번에 스피커는 끝났다.
이 멋진 스피커로 쭈~~욱 부서지기 전까지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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